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모시 E. 업햄 (문단 편집) === 결말 === 패닉에 빠진 탓에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 덕에 마지막까지 살아남긴 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그러다 자신이 풀어주자고 주장했던 독일 병사[* 배우는 요르그 스타들러(Joerg Stadler, 1961). 이 독일 병사는 포로로 잡혔을 당시 유일하게 살갑게 대해주던 업햄에게 "난 미국이 좋아요! [[증기선 윌리|스팀보트 윌리(Steamboat Willie)]]! 추추~"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캐릭터의 작중 이름이 딱히 정해지지 않아서 엔딩 크레딧에는 '스팀보트 윌리'라고 나온다.][* 여담으로 해당 인물을 연기한 배우 요르그 스타들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로도 종종 독일군 역할로 등장했으며, [[한니발 라이징]](2007),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2009)에 출연하였고, 2020년 기준으로 최근에 촬영한 작품으로는 미국 공포 영화 '서프라이즈(Surprise, 2018)'가 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시기엔 앳된 얼굴이었으나 2022년 시점 사진을 보면 인상이 상당히 무거워졌다.]가 다시 무장하고 나타나 아군을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미군이 지원하러 나타나서 독일군이 후퇴하기 시작하자 뛰어나가 그를 포함한 독일군 한 무리에게 총을 겨누고 포로로 잡는데, 그 병사가 자신을 보고 동료들에게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굴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쏴죽인다. >[[파일:attachment/티모시 E. 업햄/Upham_die_Waffen_niederlegen.jpg]] >'''업햄''': 손 들어, 손 들어! 무기 버려, 무기 버려! (Hände hoch, Hände hoch! Die Waffen niederlegen, die Waffen niederlegen!) >'''독일군''': 나 저 병사 알아. 내가 아는 사람이야. (Ich kenne den Soldaten. Ich kenne denn Mann.) >'''업햄''': 입 다물어! (Halte die Schnauze!) >'''독일군''': [[유언|업햄! (Upham!)]] >(총성) 최종 전투 직전엔 멜리시가 결국 FUBAR의 뜻을 업햄에게 알려주며 나름 친해졌는데 멜리시가 끔찍하게 죽는 광경을 목격함으로써 업햄 스스로도 죄책감과 분노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을 듯.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분노에 차서 적을 사살해버리는 모습으로 변한 업햄이 성장한 것인지 타락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인지는 보는 관객의 시각에 달려 있을 것이다. 다만 업햄은 끝까지 다른 독일군까지 사살하지는 않는다. 원칙대로라면 잔당들은 붙잡아두었다가 포로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냥 가버리라고 하면서 쫓아버린다. 이를 보면 마음을 다잡은 건 아니고 배신감과 분노에 충동적으로 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단, 업햄이 꺼지라고 해서 살아 돌아간 포로들 중엔 [[철십자 훈장|기사 철십자 훈장]]을 받은 장교도 끼어 있는데, 이 정도 되는 적을 그냥 살려보낸 건 훗날 아군에도 큰 해가 됐을 것이다. 그 후 다리를 건너와서 뒤늦게 라이븐, 라이언과 같이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밀러 대위의 시신을 바라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그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